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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시장의 최신 기업들 한자리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06-21 15:23:35 조회수 186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와 반려동물 혁신 의약품, 비대면 진료 등 바이오 신시장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10일 사흘간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과 전주시, 전북대 지역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BIF)'이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채수찬 WBIF 대표 겸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2022 WBIF를 준비하며 전 세계의 바이오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하고자 노력했다"며, "최신 정보와 전문적인 현장 경험을 전하며, 그간 개최된 바이오 헬스 포럼들과의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찬 대표가 언급했듯이 이번 포럼에는 다양한 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R&D와 운영사례, 치료효과 등을 전한다.

먼저 포럼 첫날에는 디지털 치료제 대표 기업인 림빅스(Limbix), DTA, 웰트(Welt), 라이프 시맨틱스(Life Semantics)와 네이버, 식약처 등이 운영사례와 치료 효과 등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치료제란 게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와 불면증, 우울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 관리하는 기술이다.

둘째날에는 이광형 KAIST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주제로 라보클린(LABOKLIN)과 토르겐(Torigen), 박셀바이오(Vaxcell Bio) 대웅제약 등이 참여해 최신 개발 또는 개발 예정인 의약품 사례를 공유한다.

최근 반려동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도 치료법이 부족한 점에 중점을 두고 반려동물의 암, 관절염, 피부병 등에 대해 연구원, 전문가, 기업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각광 받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에이트리엄 헬스(Atrium Health)와 브이씨(VSee), 이지케어텍 등이 참여해 논의한다.특히 비대면 진료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감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2 WBIF'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WBIIF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20603230156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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